월평동에 있는 두부전문점 두부사랑에 오랜만에 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 고유의 맛인 고추기름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아했던 곳입니다.  위치는 월평동에 있는 버거킹 골목으로 들어가면 주황색 간판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019.1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순두부 찌개 전문점답게 여러 종류의 맛이 있습니다. 저는 순한맛(덜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이게 딱 일반적인 순두부 찌개의 맵기입니다. 매운 맛은 아직 한번도 안먹어봐서 그 맵기가 어느 정도일지는 가늠이 안되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은 매운맛도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분식집이나 일반 식당에서 서브메뉴로 순두부찌개를 많이 파는데, 고추기름 내는 게 번거롭다고 기본에 충실하지않은데, 이 집은 딱 기본에 충실한 집입니다. 정석적인 순두부 찌개의 맛입니다.

밥은 거무잡잡한 것이 흑미랑 백미가 약간 섞인 느낌입니다.

반찬이 다소 아쉬운 구성이었습니다. 순두부찌개가 좀 짜고 매운 음식인데, 반찬들도 전부 짜고 맵다보니 밸런스가 잘 안맞앗습니다. 그래도 반찬 하나하나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맛: ★★★★★

양: ★★★★☆

가격: ★★★★☆

반찬만 조금 계란말이 같은 짜고 매운 맛을 순화시켜줄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두부 찌개 자체는 딱 제취향이라 별점 5개를 주고 싶네요.

오늘도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서 스타게이트 2층에 새로 생긴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상호명은 '바우네 나주곰탕' 이며, 기본곰탕 6,000원짜리를 시켰습니다. 포장이 되어 포장으로 2개 주문했습니다.

포장하면 밥이랑 국물은 1인분씩 따로주며, 김치와 와사비 간장 소스는 한통에 몰아서 줍니다.

원래 다른 국밥집들은 포장을 하면 양을 더 많이 주던데, 이곳은 식당에서 먹는 것과 포장으로 먹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간장소스를 줍니다. 배추김치는 친구한테 줘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안에보면 소고기와 당면이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6,000원에 딱 걸맞은 양입니다.

고기 먼저 간장에 찍어서 밥이랑 먹어봅니다. 솔직히, 뭐 그렇게 맛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딱 돈값하는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만년동&월평동 국밥집계의 甲은 만년동에 있는 24시 순대국밥집의 돼지국밥인데, 넘나도 비교가 되더군요.

-바우네 곰탕-

맛   ★★★☆☆

양   ★★★☆☆

가격★★★☆☆ 

2019.8.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오늘은 사무실 건물에 있는 돈가스316에 가봤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는데, 돈가스 소스 대신에 카레가 나오는 카레 돈가스를 시켰습니다.

약 10분 정도 기다리시면, 돈가스가 나옵니다. 카레돈가스라서 그런지 밥의 양은 다른 곳보다 많이 주는데, 돈가스 양은 진짜 조금입니다. 물론 고기는 두툼한 것이 좋았습니다. 맛도 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점심특가로 7200원입니다.

카레는 약간 색이 검정빛이 나는 것이, 특이한 맛이 날 것 같았지만, 평범했습니다. 

밑반찬은 김치, 단무지, 장국이 있습니다. 셀프로 리필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식가이지만, 맛도 따지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점심특가 7200원이라는 가격치고 양도 너무 부족했습니다.

맛도 돈가스 전문점치고 특별함이 없었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같이 간 제 친구는 양도 많고 맛도 있었다네요. 맛과 양은 주관적인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레 돈가스-

맛   ★★★☆☆

양   ★★☆☆☆

가격★★☆☆☆ (세일가)

2019.8.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서브웨이는 갈 때마다 뭔가 세일을 하나씩 합니다. 이번에는 쉬림프 샌드위치 세트가 4900원(?)에 세일을 해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군요^^

사진상에서는 새우가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직원 분이 토핑을 얹어주실 떄 보면 정확히 새우가 5마리 들어갑니다.

제가 야채충이다 보니 야채에 가려져, 새우가 넘나 안보이네요. 오른쪽 사진을 보면 저기 새우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세트메뉴에 껴있는 쿠키도 직접 구워서 그런지 맛있습니다. 초콜릿 쿠키인데 바삭바삭한 식감이 아닌 쫀쫀한 식감입니다. 너무 달아서 탄산음료수랑 먹기엔 안어울렸습니다. (우유랑 먹어야 맛있을 듯)

-쉬림프 샌드위치 세트-

맛   ★★★☆☆

양   ★★★★☆

가격★★★★★ (세일가)

2019.7.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오랜만에 햄버거가 땡겨서 맘스터치에 갔습니다. 맘스터치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자주 가기에는 꺼려지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되는 곳이죠. 저 두툼한 패티와 풍부한 야채를 보십셔..(물론 싸이버거는 쌈바닭다리입니다. 그래도 염지 잘해서 냄새 안나면 그만이쥬)

저는 펩시 극혐충이라 칠성사이다로 시켰습니다. 감튀는 라지로 업그레이드.

개인적으로 케찹을 감튀에 찍어 먹는 것을 귀찮아해서 토마토 소스는 그냥 햄버거속으로 직행했습니다.

자주 먹으면 질리지만, 한달에 한번은 생각나는 맘스터치의 감튀.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의 감자튀김은 버거킹

퓨전 감자튀김은 맘스터치가 2대장인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 맥도날드는 그저 안습...

-싸이버거 세트-

맛   ★★★★★

양   ★★★★☆

가격★★★★☆

2019.7.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