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 밥버거 - 햄치즈 밥버거 (대전, 서구, 월평동)

2년 전에 자주 애용하던 봉구스 밥버거 집에 다녀왔습니다. 2년 전에는 단골이라 사장님이 서비스로 여러 가지 챙겨 주시곤 했는데, 2년 만에 와서 그런지 못 알아보셔서 약간 섭섭(?)했지만, 근처에 독서실이랑 사무실이 많아서 그런지 여전히 장사가 잘되는 곳입니다.

 

저와 친구 모두 무난하게 시그니처 메뉴인 햄치즈 밥버거를 시켰습니다.


밥버거는 먹기 전에 손으로 살짝 눌러줘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밀착이 되어 먹는 중간에 밥과 재료가 분리가 잘 안됩니다. 스푼도 주기 때문에 먹다가 밥버거가 부셔져도 그때부터는 그냥 스푼으로 드셔도 됩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예전의 추억도 있고 해서 더 맛있게 먹었네요. 참고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침에는 사장님이 직접, 밥버거를 만들어 주시고, 저녁에는 알바생인지 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좀 더 재료를 넉넉히 챙겨주시는 것 같습니다ㅋ 사장님 계실 때 이용하시면 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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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2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네이버나 구글 지도에서는 백합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걸로 나오는데 정문 옆 상가 바로 옆에 있으니 혼동하지 마세요~